2월 13일 목요일,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동아일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신이 다니던 초등학교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8살 김하늘 양. 돌봄교실을 나와 홀로 걸어가던 중 끔찍한,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을 계기로 초등학생 하굣길엔반드시 어른이 동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방과 후 돌봄교사 1명이 31명을 관리하고 있고, 보호자 동행 귀가도 말뿐인 게 현실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소재 5개 초등학교의 하굣길을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52명 중 34명, 약 65%의 아이들이 어른 없이 혼자, 또는 또래끼리 하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모와 함께 하교한 건 18명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규 수업이 끝나고 추가 수업을 듣거나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귀가하는 게 원칙입니다. <br /> <br />보호자가 없으면 대리자를 미리 지정해야 하고요. <br /> <br />하지만 현실적으로 이 매뉴얼이 지켜지기는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또 돌봄교사 1명이 31명을 관리하는 셈이라 늘봄학교 전담 인력도 부족합니다. <br /> <br />1인당 10.7개 학교를 맡는 학교전담경찰관도 인력이 부족하긴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맞벌이 부부가 늘어난 요즘, 부모가 아동을 데리고 가는 걸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하굣길 공백을 메울 대책, 꼭 필요하겠죠. 신문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등하교 도우미를 연계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조언도 함께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늘 양의 명복을 빌고, 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기를 바랍니다. <br /> <br />다음 경향신문입니다. <br /> <br />금값, 요즘 사상 최고치 경신 중이죠. 천정부지로 뛰면서 '골드바'의 씨가 말랐습니다. <br /> <br />금은방에서도 금을 사기가 어려워서'하늘의 금 따기'인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조폐공사는 주요 시중은행에 골드바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급이 막힌 탓인데 이런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조폐공사에서 금을 공급받던 시중은행들은 골드바 판매 창구를 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금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다 보니 금 없는 금은방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금 품귀 현상, 트럼프 대통령발 글로벌 무역 전쟁의 영향입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가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눈을 돌리는 중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 10일 국제 금값은 온스당 2,911달러로역대 최고치였고 국내 판매가는 1g당 16만 원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금값 고공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[정채운] (jcw17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21306123256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